[프라임경제] 노진서 LX홀딩스(383800) 대표와 류열 에쓰오일(S-OIL, 010950) 사장이 환경부가 추진 중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17일 동참했다.
LX홀딩스는 노진서 대표가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노진서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신학철 LG화학(051910) 부회장(CEO)과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사장(MX사업부장)을 추천했다.
에쓰오일은 류열 사장이 박주선 대한석유협회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열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노준형 롯데정보통신(286940) 대표이사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011780)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여러 기관 및 기업으로 릴레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노진서 LX홀딩스 대표는 "환경을 위한 노력은 평범한 일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일회용품이 주는 편의와 편리함보다 환경적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고, 지속적인 실천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에쓰오일은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친환경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의미 있는 친환경 챌린지에 함께해 뜻 깊다"며 "챌린지 동참을 계기로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에쓰오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