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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블랙박스 사업 해외향 진출 가속화 기대

원가 안정화·로보락 판매 호조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1600%↑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8.07 08:06:24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팅크웨어 본사 사옥 전경. ⓒ 팅크웨어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7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블랙박스 사업이 향후 해외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팅크웨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증가한 989억원, 1559.8% 늘어난 8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원가 안정화와 로보락 판매 호조 영향이다.

김두락 하나증권 연구원은 "분기 기준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은 향후 해외향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유럽연합(EU)에서는 내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설치 의무화, 현지 보험사 연계 서비스 출시 등 글로벌 블랙박스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팅크웨어는 지난 2021년 12월 BMW향 237억원 규모의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유럽 완성차 시장 상위 톱(TOP) 5인 BMW를 고객사로 확보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현대차 1위 협력사로 등록되는 등 레퍼런스를 쌓고 있기에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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