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결국 적자전환'

검단 재시공 비용 반영…매출 '건축·신사업 선방' 29.2%↑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7.26 14:58:10

GS건설 사옥. ⓒ GS건설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인천 검단 여파로 결국 적자전환에 피하지 못했다. 다만 건축주택부문 선방으로 매출은 오히려 늘어나 최악의 상황을 모면하는 데 성공했다. 

GS건설이 26일 공정 공시한 2023년 상반기 경영 실적(잠정)에 따르면 △신규 수주 5조6910억원 △매출 7조80억원 △영업손실 2550억원 △세전손실 2070억원이다. 

매출(7조80억원)은 건축 주택 부문의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 호조로 전년대비 29.2% 증가했다. 다만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5500억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해당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인 셈.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 5조4520억원(전년比 31.9%↑) △인프라 5840억원(18.5%↑) △신사업 6620억원(46.8%↑)으로, 안정적 사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수주는 대전대사동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등 인프라 부문에서도 선방했다. 아울러 GS이니마 브라질 사업(2960억원)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 성과를 달성해 향후 성장 동력을 확인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재시공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악화됐지만,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내부 시스템을 재정비해 이번과 같은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시장 신뢰를 다시 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신사업 부문의 안정적 확장과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S건설 2분기 실적은 △매출 3조4950억원(전분기比 0.5%↓) △신규수주 3조5920억원 △영업손실 4140억원(재시공 5500억원 반영)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