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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상반기 매출 '메가 프로젝트 효과' 전년比 35.7%↑

해외 수주 268.3% 증가 "중대 품질 하자 제로, 전사적 역량 집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7.21 14:51:19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이 2023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누적 △매출 13조1944억원 △영업이익 3971억원 △당기순이익 3629억원을 이뤄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매출(13조1944억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3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3971억원) 역시 14.5% 늘었다. 하반기에도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등 해외 대형 플랜트 현장 매출 본격화와 국내 주택사업 매출 증가로 연간 매출 목표(25조5000억원)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20조7270억원이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29조900억원) 71.3%를 달성한 금액이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를 따내며 해외 수주액은 11조4238억원으로, 전년대비 268.3% 증가한 수치다. 

수주잔고(95조2852억원)는 전년 말 대비 7.8% 상승하면서 약 4.5년치 상당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며 중장기 성장의 발판을 공고히 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불확실성이 큰 경영 환경 속에서도 풍부한 현금 유동성과 탄탄한 재무구조로 경영 안정성을 다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3184억원이며, 순현금은 2조1363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지불능력인 △유동비율 176.9% △부채비율 120%를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업계 최상위 수준(AA-등급)으로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국내 대형 국책사업 및 해외 프로젝트 실적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오랜 경험과 기술력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글로벌 종합건설사로서의 면모를 입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특히 '중대 품질 하자 제로(ZERO)'를 목표로 품질 최우선 경영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바 품질 전문조직 운영 및 기술개발, 디지털 기반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계 전반 품질 향상을 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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