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총 44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단기사채는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 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을 전자적으로 처리한다.
기업어음 및 콜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했다. 전자증권제도 시행에 따라 기존 '전자단기사채'라는 명칭이 단기사채로 변경됐다.
유형별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98조3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8.7% 쪼그라들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142조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9.1% 줄었다.
만기별로는 3개월(92일) 이하의 발행금액(438조9000억원)이 99.7%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1등급의 발행금액이 398조7000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의 90.6%다.
업종별로는 △유동화회사 142조원 △증권회사 130조원 △일반·공기업 92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 76조3000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많았다.
유형별 발행현황으로는 일반 단기사채가 298조30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38.7%증발했다. 유동화 단기사채는 142조원이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9.1% 급감했다.
3개월물(92일물) 이하 발행금액은 438조9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99.7%에 달했다. 93∼365일물 발행금액은 1조4000억원으로 총 발행금액의 0.3% 수준이다.
A1등급의 발행금액은 39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다. A2등급 이하의 발행금액은 41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줄었다.
업종별 발행현황으로는 △유동화회사 142조원 △증권회사 130조원 △일반·공기업 92조원 △카드·캐피탈 등 기타금융업 76조3000억원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