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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편의점 불확실성 해소 필요…목표가↓

인건비 증가 영향, 2Q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7.14 08:58:3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편의점 매장 전경. ⓒ GS리테일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4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편의점 실적의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증가한 2조9749억원, 56% 늘어난 78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인건비 증가 영향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인건비 등 판관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감익이 지속됐다"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더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편의점 실적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하반기까지도 인건비 증가는 불가피하나, 점진적으로 편의점 부문 실적 회복은 나타날 것"이라며 "본업인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제고와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된다면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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