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269조

전년比 11%↑…특수채 35.8% 비중 1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사옥 전경. ⓒ 한국예탁결제원

[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약 26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발행 규모는 약 247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났다.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급증했다.

예탁원을 통한 채권·CD 등록발행 현황. ⓒ 한국예탁결제원

채권 등 종류별 전자등록발행 규모는 268조7000억원 중 특수채가 35.8%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는 31.5% △일반회사채 15.5% △CD 7.9% △유동화 SPC채 4.8% △국민주택채 2.5% △지방공사채 1.2% △지방채 0.8%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