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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운용, 'KCGI자산운용'으로 새 출발

1개월 내 공식 출범…김병철 전 신한투자증권 대표 내정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7.12 17:21:58

ⓒ KCGI

[프라임경제] 강성부 펀드(KCGI)에 인수된 메리츠자산운용이 'KCGI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메리츠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KCGI는 메리츠금융지주(138040)에 잔금을 납입했고,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지난 1월 KCGI는 메리츠금융지주가 보유한 메리츠자산운용 지분 100%(264만6000주)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신임 대표로는 김병철 전 신한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운용 총괄은 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가 맡는다. 새 사명은 KCGI자산운용으로 잠정 결정됐다.

KCGI 측 관계자는 "오는 13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와 이사 선임 등 구체적인 사안들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공식적인 사명은 약 한 달 정도 후에 변경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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