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3일 진성티이씨(036890)에 대해 예상됐던 납품무산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1만63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희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확정단계에 이르렀던 John Deere로의 CTL 롤러 납품이 무산됐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계약의 무산에 따라 동사의 수익추정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갑작스런 계약의 무산으로 불확실성은 당분간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성티이씨의 2분기 실적은 환율상승 효과 19억5000만원을 제외하면 평이한 실적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