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2일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3.97포인트(0.25%) 하락한 1577.12포인트였다.
국제 유가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 중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상하이 A 지수는 12일 약보합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현재 올림픽 이후 경착륙 가능성으로 하락세를 겪어 왔다.
개인은 2497억원을 판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5억원, 624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철강(-0.46%)과 전기가스(-2.49%), 통신(-0.79%) 등이 하락했고, 전기전자(1.47%), 운수장비(1.17%), 운수창고(0.45%)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1.71%), LG전자(3.81%현대자동차(0.55%), LG 디스플레이(1.50%)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0.73%), 한국전력(-2.53%), SK텔레콤(-1.27%) 등은 하락했다. 강달러 현상으로 전자와 자동차 등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314개(상한가 8개), 하락종목 483개(하한가 4개), 보합 86개 종목으로, 거래규모는 4조 212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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