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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초복 마케팅 돌입...보양식 할인 대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7.06 14:56:39
[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대전을 선보인다.

먼저, 이마트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를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40%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국산 토종닭 백숙용(1050g, 국내산)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00원 할인하고, 삼계탕용 재료(황기, 대추, 삼계탕용 티백)도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이번 초복 행사를 위해 일주일 판매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인 300톤의 계육을 확보했다. 보통 일주일 판매 물량이 60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평소 대비 약 5배 물량을 준비한 셈이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중 가격의 반값보다 더 저렴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무더위에 고물가까지 겹친 가운데, 이마트가 초복을 맞아 맛과 가격을 모두 잡은 보양식 대전을 선보인다. © 이마트


이외에 대표 수산 보양식 장어와 전복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손질 장어 2~3인분, 소스 2종 및 소금 등으로 구성한 '온가족 바다장어(700g/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해서 판매하고, 활전복(중/대/특) 100g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초복을 즐길 수 있는 HMR 삼계탕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오뚜기/올반 삼계탕을 브랜드 상관없이 2+1에, 피코크 삼계탕 전품목을 20% 할인한다. 피코크 삼계탕의 경우 2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다양한 보양식 재료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본점, 잠실점, 강남점, 부산본점 총 4개 점포에서 프리미엄 백숙 밀키트 '동물복지백숙 복달임세트'을 선보인다. 동물복지통닭(11호, 2수)과 엄나무, 가시오가피, 황기 등이 포함된 티백(2봉), 생마늘 2봉, 수삼 4뿌리, 깐밤 8개, 표고 4개, 현미누룽지 1봉, 찹쌀 1봉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백숙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점포에 따라 삼계용 영계(500g), 토종닭(1.1kg), 활전복(1kg), 민물장어(1kg), 바다장어(1kg) 등 보양식 재료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고물가에 삼계탕 등 몸보신 음식을 집에서 부담없이 즐기려는 '홈 보양족'도 늘고 있다.

이마트24가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을 맞아,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간편 보양식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12일부터 대표적인 보양 식재료로 알려진 장어를 사용한 '장어계란말이덮밥'을 여름 시즌 한정판매 한다.

장어계란말이덮밥은 소스가 잘 발린 통 바다장어 2마리와 가쓰오부시 국물을 활용한 두툼한 일본식 계란말이(타마고)가 통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호에 맞게 상큼한 맛을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양파, 초생강, 락교를 함께 구성했다. 
 
이마트24는 바다장어가 민물장어에 비해 살이 연하고, 같은 가격에 더 푸짐하게 구성할 수 있어 바다장어를 선택했다. 바다장어 2마리를 통으로 넣어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색감을 살리기 위해 활용되던 계란지단 대신 통 계란말이를 넣어 씹는 식감과 함께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살렸다.

또한, MZ세대들 사이에서 '보양식 라멘집'으로 유명한 합정동 맛집 '라무라'와 손잡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라무라의 대표메뉴인 라멘은 닭고기의 진한 육수를 베이스로 해, 닭다리/메추리알/고사리 등 다양한 토핑이 듬뿍 담은 것이 특징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보양식처럼 즐기는 라멘'으로 유명하다.

이마트24가 라무라와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은 △ 라무라 시그니처 소스인 적색 육수를 연상하게 하는 빨간밥과 닭갈비를 넣은 '레드치킨더빅삼각김밥(11일 출시)' △ 라무라 '둥지라멘'을 연상시키는 고사리와 메추리알을 반찬으로 넣은 찜닭도시락인 '블랙찜닭도시락(13일 출시) △ 치킨패티에 매운맛 소스를 더한 '레드치킨버거'(18일 출시) 등 3종이다.

이마트24는 간편 보양식 외에도, 택배 주문 가능한 보양식 상품과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고객들은 오는 18일까지 이마트24 매장에서 '초벌민물장어구이' 2종(절단/한마리)과 '낙지연포탕'을 택배예약주문 할 수 있다. 초벌민물장어구이(270g)는 조리하기 편하도록 초벌 된 상품으로, 같이 제공되는 장어양념을 바르고 굽기만 하면 된다.

낙지연포탕은 낙지, 바지락, 가리비로 구성돼 있으며, 국물을 내는데 쓰는 건 디포리팩이 함께 포함됐다. 해당 상품은 무료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 후, 택배 받을 주소지를 입력하면 된다.

또한,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고당도수박(7kg)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2만원에 판매하며, 이달 14일까지 수박도시락(700g) 1+1 덤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보양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삼복 맞이 상품들의 주 식재료를 장어로 선보인다. 기력 회복과 스테미너의 상징인 장어는 최근 일본식 장어덮밥 '히쓰마부시'가 외식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MZ세대들도 많이 찾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기본 3~4만원대의 금액을 보이는 고가의 보양식 민물장어를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볼 수 있도록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 '양념민물장어구이'를 출시했다.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은 스팀, 오븐 공정으로 촉촉하게 조리해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구이와 오븐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오리고기로 구성돼 있다. 밥 위에 장어를 얹어 동봉된 초생강과 락교를 올려 먹으면 일본식 장어덮밥처럼 즐겨볼 수도 있다. 이외에도 오리고기와 즐기기 좋은 신선한 샐러드, 깻잎찜과 함께 남녀노소 모두에게 선호도 높은 반찬인 '계란말이'까지 영양소 밸런스가 골고루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11일 초복을 맞아 보양 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 © 세븐일레븐


'양념민물장어구이'는 장어만을 오롯이 푸짐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200g의 장어로 구성돼 있으며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냈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바로 먹을 수도 있고 '장어계란말이'나 '장어초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 발전시켜 이용해 볼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에도 보양식재료를 더했다.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의 합성어로 전통 디저트를 좋아하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 말) 트렌드가 부상하면서 어르신 간식에서 소위 '힙(Hip)한' 디저트로 부상한 양갱에 홍삼을 더한 '홍삼연양갱'을 오는 11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홍삼연양갱'은 국내 홍삼 브랜드 '농협 한삼인'의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연양갱에 넣어 달콤하면서도 진한 홍삼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복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민물장어&훈제오리도시락' 구매 시 SKT 우주패스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삼성카드 할인을 적용하면 약 42% 가량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는 펩시콜라 1캔도 증정된다.

이 밖에도 복날음식 하면 빠질 수 없는 닭고기 관련 상품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치킨 '만쿠만구 치킨'을 오는 11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시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오는 7일부터 내달말까지는 신상품 '치킨가라아게(550 g)'를 카드 결제 조건 없이 19% 할인가에 판매한다. '하림 삼계탕' '생생닭다리누룽지삼계탕' 2종도 7월 한달 간 최대 18%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CJ온스타일이 11일 초복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CJ제일제당 특집전을 연다. 대표 상품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삼계탕부터 여름방학을 대비한 가정간편식 및 국탕찌개 등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행사 기간 내 3만원 이상 결제 시 13% 적립 기회도 있다. 더불어 비비고 김치 구매 고객 50명 추첨 쿨러백을 증정하며, 비비고 국탕찌개류 구매 고객 대상으로 CJ온스타일 적립금 2000원을 추가 증정한다.

제일제당 특집전을 기념해 7일 오전 10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서는 '비비고 누룽지 닭다리 삼계탕'을 방송한다. 삼계탕 4봉지(1봉지 600g)를 2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닭 통다리와 잘게 찢은 닭 안심살을 넣고 누룽지와 귀리를 듬뿍 담아내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만 조리하면 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방송 중 구매 시 바로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출시 2주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된 고메 디트로이트 피자(트리플미트콤보·바질페스토치즈), 풍성한 건더기를 자랑하는 비비고 소고기듬뿍 설렁탕, 론칭 1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과 고메 함박 스테이크 등의 가정간편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최근 일어난 소금 품귀 현상 속 백설 오천년의 신비 천일염(굵은입자)도 일부 준비했다. 1인 5개 한정으로 구매 수량을 제한해 판매한다.

위메프가 최근 2주(6월21일~7월4일)간 식품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여름 보양 간편식 관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위메프


먼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은 4배가량(289%) 늘었다. 가성비로 알려진 △냉동 치킨은 245% 판매가 증가했으며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생닭(84%)도 매출이 늘었다. 더위를 날려줄 찬 음식도 많이 판매됐다. △냉우동은 159% 매출이 늘었고 △콩국물(124%) △냉면(22%) 역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밖에 팥빙수 재료인 △빙수 팥(80%)도 동반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늘면서 집에서 복날을 보내려는 일명 '홈 보양족'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지역 삼계탕 한 그릇(1kg)의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으로 전년 대비 13% 올랐다.

위메프는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10일부터 '푸드리빙위크' 행사를 통해 관련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푸짐한 용왕해신탕(1.7kg) △하림 신선삼계탕(800g) △한우 곰탕용 사골+소뼈(4kg)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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