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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 메모리 업황 회복·DDR5 수혜 기대…목표가↑

메모리 업체 감산 영향, 2Q 영업이익 전년比 4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7.04 07:30:30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해성디에스 본사 전경. ⓒ 해성디에스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4일 해성디에스(195870)에 대해 메모리 업황 회복과 DDR5 수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2분기 해성디에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감소한 1825억원, 45% 줄어든 2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메모리 업체들의 감산 영향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주목할 포인트는 DDR5 수혜라고 판단한다"며 "해성디에스는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감과 DDR5 수혜로 인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상승에 동행할 수 있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패키지판 업체 내에서도 DDR5 수혜 강도는 강한 편이기에 주가 측면에서 열위에 있을 이유가 없다"며 "최근에 일본 리드프레임 경쟁 업체의 매각 등으로 인해 반사 수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주가 상승 요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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