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부토건(001470)이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 지역의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삼부토건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IPGD(Industrial Park Global Development)사와 스마트시티 4.0 참여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삼부토건의 우크라이나 복구사업 진행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르비우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는 IPGD 프로젝트라고도 불린다. 시행법인의 이름이기도 하고 프로젝트 명칭이기도 한 것이다.
IPGD사는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를 위해 르비우 지역을 할당받았으며 사업부지 면적은 57.73제곱킬러미터로 이는 분당 면적의 0.83배에 달한다. 이 스마트시티 4.0 단지 안에는 주거 및 업무 지구, 올림픽 빌리지, 교육, 농업 제약, 항공훈련, 공항터미널 및 물류단지로 구성돼 있다.
르비우는 E40번 국제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EU국경에 자리 잡고 있어 경제, 지리적으로 양호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근처에 호로독(Horodok) 통관사무소가 있어 철도, 도로, 항공운송과 연계가 용이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