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E·M·R 카드] 대우건설 · GS건설 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3.06.28 12:43:49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대우건설(047040)·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의왕 내손동 일원에 공급한 '인덕원 퍼스비엘'이 모든 계약을 마쳤다. 정당계약 시작(19일) 이후 단 9일 만에 완판된 셈. 

오는 2026년 6월 입주할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대규모로 조성된다.

무엇보다 해당 단지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으로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수요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실제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30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56건이 접수, 평균 11.07대1(최고 84㎡ A타입 29.71대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부분 3~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 단지는 세대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채광·통풍 극대화를 위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것이 장점이다. 특히 1.4㎞ 거리에 위치한 4호선 인덕원역을 포함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통한 서울·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형사 브랜드 프리미엄과 합리적 분양가, 전용 59㎡ 이하부터 84㎡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 등 차별화로 오픈 전부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라며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한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GS건설(006360) 자회사 '하임랩(HEIMLAB)'이 리모델링 서비스 런칭을 통해 본격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설립된 하임랩은 데이터에 기반한 주거 진단 서비스 및 주택 기능과 환경을 향상시키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욕실 리모델링 시공 상품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리모델링 서비스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하임랩에 따르면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가 주거 데이터 기반으로 16가지 점검 장비로 주택 기능과 환경을 진단하고, 분석 데이터 바탕으로 기능 개선 시공을 포함한 리모델링 상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리모델링과는 차별화된다. 

실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원하는 자재와 시공 옵션을 클릭 몇 번 만으로 직접 선택해 예상 견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하임랩은 이로써 △구축 아파트 기능과 환경을 16가지 진단 장비로 점검하는 '하임랩 체크'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기능 향상 시공 서비스 '솔루션' △이번 기능 특화 인테리어 서비스 '리모델링' 사실상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 취향과 니즈를 담아 스트레스가 최소화된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하는 고객 맞춤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임랩은 기존 강남구에 한정된 서비스 지역을 서초구와 송파구까지 확대했으며, 향후 서울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독일 뮌헨 자동화 전시회(Automatica 2023)에서 국내 로봇 벤처기업 로보블럭시스템과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 'AI 미장로봇'을 선보인다.

한국 로봇 공동관 부스에 전시되는 AI 미장로봇은 바닥 미장 작업 무인화 목적으로 개발된 스마트 건설 장비다. 타설된 콘크리트 바닥면을 3D 스캐너로 측량하고, 평활도(표면 매끄러운 정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는 부분을 4개 미장날이 장착된 2개 모터를 회전시켜 미장 작업한다.

AI 미장로봇 현장 투입시 자율주행 기능을 활용해 반복이 필요한 미장 작업을 자동화하는 등 시공 품질 균질화와 함께 인건비 절감을 통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작업자가 현장에서 떨어진 공간에서 로봇을 운용하기에 작업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팩토리나 대형 물류창고, 공장형 건축물 등 평활도 중요도가 높은 현장에 투입되는 만큼 미장 불량 사고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층간소음 등 문제로 아파트 시공 현장에서도 평활도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 AI 미장로봇이 이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설현장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연구개발은 필수"라며 "R&D조직(스마트기술센터)을 통해 자체 기술 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DL이앤씨(375500)가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기술과 친환경 탈탄소 사업 개발에 나선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을 포함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술 △친환경 탈탄소 사업 △신사업 모델 제안 4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관련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예비창업자·중소기업·연구팀 등은 오는 7월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8월 중순 개별 안내 예정이다.

DL이앤씨는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해 기술검증 과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7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현장에서 기술검증을 진행했으며, 최종 2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기술 구매가 이뤄졌다. 올해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의 공동 주최로 공모 참여 업체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종 선정 기업들은 DL이앤씨와의 협업 기회와 함께 사업화 자금(기업당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코워킹/입주공간을 사용 가능하며,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장 기술검증 결과에 따라 DL이앤씨의 전략적 투자도 이뤄질 전망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영건설(009410)이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성과 주요 ESG 활동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태영건설에 따르면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 비전 아래 △환경 경영 선도(E) △사회적 가치 창출(S) △책임 있는 투명경영(G)을 ESG 전략방향으로 설정했다. 더불어 중대성 평가 기반으로 △친환경 설계·구매 △협력사 상생 △안전경영 △윤리경영 △재무 건전성 등을 주요 ESG 이슈로 선정했다.

태영건설은 "앞으로도 발주처·임직원·협력사·주주·고객·지역사회 및 국가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태영건설은 연결 자산 4조5000억원으로, 2025년 공시의무화(연결 자산 2조 이상) 대상 기업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