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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HD현대 사장, 현대베트남조선 찾아 현장 점검

공정 진행사항 살피고 임직원 격려…"한국 조선 대표 성공신화 써나갈 것"

조택영 기자 | cty@newsprime.co.kr | 2023.06.22 13:48:14
[프라임경제] HD현대(267250) 정기선 사장이 22일 조선 부문 계열사인 현대베트남조선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정 사장은 베트남 중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공정 진행사항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앞두고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베트남을 찾았다.

현대베트남조선은 한국 조선업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진출 성공 사례로 꼽힌다. 1996년 현대미포조선과 베트남 국영조선공사간 합작회사 형태로 설립돼 수리와 개조 사업을 영위해 오다 2000년대 후반 신조선사업으로 전환했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왼쪽 두 번째)이 현대베트남조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 HD현대

선박 누적 수주를 200척 앞두는 등 비약적 성장을 통해 동남아 최대 조선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정 사장은 "HD현대가 베트남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해준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현대베트남조선이 한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성공신화를 써 나갈 수 있도록 저도 자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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