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13일 스톤브릿지벤처스(3307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 구간을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분기 스톤브릿지벤처스의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4% 감소한 5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9억2000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 하락 요인은 성과보수가 없었던 점에 기인한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스톤브릿지벤처스의 1분기 영업수익 하락 주 요인은 전년 동기 대비 성과보수가 없었던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며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분기 적자를 기록한 시점을 바닥으로 올해 지분법 이익과 관리보수는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보수적 평가로 충분히 바텀이 형성됐고, 연말까지 약 2000억원의 신규 펀드를 결성할 예정임에 따라 관리보수의 증가도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 구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