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8일 NHN(035420)의 2008년 및 2009년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는 32만1000원에서 26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검색쿼리 점유율 하락과 경기둔화에 따른 온라인광고 성장률 둔화분을 반영해 2008년 예상 매출액은 0.7%,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도 각각 3.3%, 8.9%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 실적은 정부규제 리스크와 온라인광고에 대한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치를 충족시켰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또 "2008년 예상 EPS 기준 주가수익배율(PER)이 21배 수준으로 글로벌 인터넷기업과 비교해도 여전히 저평가됐다"며 매수 의견의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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