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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취업자 10개월 연속 감소..."제조업 불황 원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5.15 08:57:34

[프라임경제]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쉬고 있는 40대 남성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경기 침체와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불황이 감소 흐름의 원인으로 꼽혔다. 양질의 직장으로 꼽히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40대 가장들의 일자리가 줄어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40대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7월 1000명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8월 8000명, 9월 1만 7000명, 10월 1만 1000명, 11월 6000명, 12월 5만 7000명씩 전년 동월보다 줄었다. 올 들어서는 1월 6만 3000명, 2월 7만 7000명, 3월 6만 3000명, 4월 2만 2000명씩 줄어들며 감소 폭이 더 커졌다.

이 기간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꾸준히 감소한 연령대는 40대가 유일했다.

30대, 50대, 60대 이상의 취업자는 늘었고, 20대는 지난해 10월까지 증가하다가 11월부터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체 취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감소한 40대 취업자의 대부분은 남성이었다. 취업자 감소 흐름이 시작한 지난해 7월 이후에도 여성 취업자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남성 취업자는 지속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40대 제조업 취업자 역시 작년 같은 달보다 1만2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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