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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견조한 마진 재확인…업종 내 '최선호주'

포쉬마크 인수 수익성 증가 영향, 1Q 영업이익 전년比 10%↑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5.09 08:28:42

네이버 판교 그린팩토리 전경. ⓒ 네이버

[프라임경제] DS투자증권은 9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견조한 마진이 재확인돼 업종 내 최선호주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네이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증가한 2조2800억원, 10% 늘어난 330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커머스 부분이 포쉬마크 인수로 수익성이 증가한 영향이다.

구성중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1분기 실적은) 광고시장이 둔화중이나, 견조한 검색광고가 수익성에 긍정적이었다"며 "커머스에서 포쉬마크가 반영되면서 외형성장이 지속됐고 예상보다 빠른 흑자전환으로 수익성 영향도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수수료율도 중장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경기둔화가 지속되면서 광고실적의 눈높이가 하향되나, 네이버의 견조한 마진과 비용통제가 재확인돼 업종 내 최선호주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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