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카드] 삼천당제약, 유럽 파트너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000만 유로 확정

지난해 전체 매출 10%이상 규모…4000만 유로, 단계별 마일스톤 수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5.08 09:54:57




[프라임경제] 삼천당제약(000250)은 유럽 파트너사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계약금 1000만 유로로 확정됐으며, 오는 7월3일 이전까지 본계약 체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공시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이 총 5000만 유로라고만 명시됐으나 이번 공시에서는 본계약 체결 시 수령할 계약금이 1000만 유로로 확정됐다. 나머지 4000만 유로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수령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1000만 유로를 한화로 환산할 경우 약 150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삼천당제약 매출의 10%가 넘는 금액이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본 계약 체결이 다소 지연된 이유는 이익 배분(Profit Sharing) 정산 시기 및 방법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프리필드 시린지 품목 허가 신청을 위한 최종 테스트가 4월 말에 완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듀딜리전스(Due Diligence, 기업실사)를 실시하는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