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북대학교(사업단장 동물자원학과 황인호 교수)가 구축하고 있는 '네팔 최초' 의료 정보 통합 관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시스템이 오는 2023년 하반기 완성될 전망이다.
이 스마트헬스 사업은 코이카(KOICA) 지원을 받아서 네팔 카트만두대학교 내 네팔 통합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홍기 서울대 교수가 책임지고 있다.
해당 의료 정보 통합 관리 플랫폼 시스템 구축시 환자 진료데이터를 통합·관리할 수 있어 과잉 진료 및 오진을 줄일 수 있어 진료 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현지 네팔 건강 관리 연구 및 의료 시스템 역시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는 전북대가 네팔 카트만두대와 2017년부터 진행한 기술 혁신 역량 강화 7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카트만두대 부속병원 '둘리켈병원(Dhulikhel Hospital)'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다른 병원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둘리켈병원은 네팔 의료산업을 견인하고 있으며, 네팔 전 지역에 18개 진료센터를 갖춘 우수한 의료기관이다. 현재 네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해외단체로부터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병원이다.
현재 스마트 헬스 프로그램은 둘리켈병원 의료전문가, 시스템 연구자 및 헬스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협업하며 표준화된 디지털 아키텍처(architecture)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대규모 지역 사회 건강 데이터 수집, 원격 의료 시스템 구축, 환자 기반 데이터베이스 구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네팔 최대 규모 통신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독일 등 해외 헬스 전문 대학 및 외부 개발 파트너와의 협력하고 있다.
황인호 교수는 "네팔 기술혁신센터 스마트 헬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네팔 의료시스템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라며 "네팔 국민들이 보다 더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달 24일~29일까지 네팔 현지에 방문해 주요 프로그램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