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27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영업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KB증권은 1분기 한샘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감소한 4613억원, 작자전환인 231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고정비 부담과 광고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시장기대치보다 부진한 실적이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주택매매거래량이 다소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으나, 아직도 부진한 시장상황 속에 외형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정비 부담과 단기적인 광고 및 판촉비 증가가 실적에 부담 요소로 작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한샘의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적자지속인 221억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하락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으나, 고정비 부담이 커 올해 4분기가 돼서야 영업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