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 ⓒ YG엔터테인먼트
[프라임경제] KB증권은 21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이하 와이지엔터)에 대해 회사를 이끌어갈 주요 파이프라인인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트의 활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1분기 와이지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5% 1220억원, 178.2% 늘어난 1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트레저의 일본 투어가 외형 성장을 이끈 영향이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트레저는 지난달 29일 일본 싱글 'Here I Stand'를 발매, 4세대 남자 아이돌 가운데 우수한 앨범 판매 성적을 거뒀다"며 "30만명 규모의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해 일본 내에서 견고한 인기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2분기 데뷔 음원 발매, 하반기 데뷔 앨범 발매가 예상된다"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1분기 기준 154만명을 달성해 데뷔 이전부터 백만 구독자를 달성한 4세대 걸그룹으로 등극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