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코윈테크 사업장 전경. ⓒ 코윈테크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18일 코윈테크(282880)에 대해 2차전지 장비 수주 지속과 고객 다변화를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코윈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62.5% 증가한 3270억원, 146.6% 늘어난 36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과 시스템엔지니어링 수주잔고가 약 3500억원 이상에 따른 결과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1분기에만 3건의 단일판매와 공급계약체결을 공시했다"며 "총 금액은 619억원으로, 모두 글로벌 신규 고객사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작년부터 자회사 탑머티리얼향 수주가 증가 중으로, 인수 후 코윈테크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에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장비 수주 지속과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