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증권은 7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자가진단키트의 일회성 이익을 제거 시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1분기 BGF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증가한 1조8072억원, 5% 감소한 359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자가진단키트 매출과 이익을 제거 시 영업이익은 12% 성장한 것"이라며 "이는 2~3월 우호적인 날씨와 전년 동기 오미크론 발병에 따른 기저효과 덕분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결 영업이익률은 2%로 예상되는데, 전년 동기 자가진단키트를 제외한 영업이익률과 동일한 수준"이라며 "1분기 점포 순증 규모는 전 분기 대비 230개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