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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글로벌 어가 강세로 상저하고 실적 기대

김·캔햄 판매 견조 영향, 1Q 영업이익 전년比 5.5%↑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4.03 08:29:53

동원참치선물세트. ⓒ 동원F&B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3일 동원F&B(049770)에 대해 글로벌 어가 강세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1분기 동원F&B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증가한 1조137억원, 5.5% 늘어난 34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김과 캔햄 중심으로 판매가 견조했던 영향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019년 톤당 1200불에 불과했던 글로벌 어가는 지난해 1680불을 기록하면서 레벨업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는 △코로나 기인한 방역 강화 △유가 및 인건비 등 운영 비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원F&B의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며 "3분기부터는 투입 어가가 하락하면서 참치캔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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