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밸류에이션 기대할만, 매수할 시기

[프라임경제] 하반기 증권주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31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증권업종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고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을 통한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됐다.

박선호 신한증권 연구원은 "증권사의 실적감소는 이미 예견됐던 것으로 시장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실적 악화를 유발한 요인들이 점진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업황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의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발생했다"면서 하반기 상승을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매도가 아닌 매수의 관점에서 증권주에 대해 접근해야 할 때"라며 "특히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는 증권주의 특성상 강한 반등이 나타날 개연성이 높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