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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표심이 공정택 교육감 만들어

보수적 성향에 현직 교육감 프리미엄 작용,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31 08:32:40
[프라임경제] 30일 치러진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는 공정택 후보가 당선됐다. 공 후보는 전체 유효투표의 40% 를 얻어, 38.3 %를 얻은 기호 6번 주경복 후보를 꺾었다.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인 공 후보는 현직 교육감으로, 주로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권 유권자들로부터 6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내 승리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5개 선거구 중 17개 선거구에서 밀렸지만 이들 강남 3개구의 압도적 지원으로 판세를 뒤집은 것이다.

이번 교육감선거의 총 투표율이 15.4%로 저조한데다, 보수 대 진보의 대결로 비화돼 당선 후보에 대한 대표성 논란과 함께, 향후 교육 행정의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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