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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TN, 지분 인수에 조선·동아 등 주요 언론 참여 재부각 '상승'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03.15 14:28:49

ⓒ YTN


[프라임경제] 정부 주도로 지분 매각이 추진되는 YTN 인수전에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등이 참여한다는 사실과 함께 TV조선의 YTN라디오 인수 계획 관련 풍문까지 재부각되면서 YTN(04030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14시22분 현재 YTN은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4.72% 상승한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인수설과 관련해 '언론장악의 외주화'라고 규탄했다. 

해당 현장에서 고한석 언론노조 YTN 지부장은 "동아일보가 YTN 지분 매수에 뛰어들고 TV조선이 YTN 라디오를 가져가려 한단 말이 나온다"며 "이는 곧 YTN을 24시간 보수 편향 채널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해 YTN 주요 주주이자 지분 21.43%를 보유 중인 한전KDN과 지분 9.52%를 지닌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 매각을 결정했으며, 지분 매각을 위한 YTN 자산 평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한국경제신문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YTN 지분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업계에 팽배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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