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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광고주 물량 축소에 실적 하향…목표가↓

클럭 실적 견인, 올해 1Q 영업이익 전년比 44%↑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3.07 08:48:53

에코마케팅이 인수한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 안다르

[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7일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기존 광고주 물량 축소 영향으로 실적을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올해 1분기 에코마케팅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증가한 713억원, 44.3% 늘어난 10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클럭이 실적을 견인한 결과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경기침체로 인한 기존 광고주 물량 축소 영향으로 실적을 하향조정했다"며 "안다르 역시 국내 매출은 소비 심리 위축과 스포츠 웨어 경쟁 심화 등 요소를 고려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다만 데일리앤코의 새로운 브랜드 또는 아이템 론칭 유무, 안다르의 일본 수익 모델이 확정됨에 따라 추정치 상향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올해 글로벌 진출 전략을 확인해가며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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