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첨단산업 장비 및 부품 공급사 서진시스템(178320)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876억 원, 영업이익 444억원(영업이익률 5.6%)의 잠정실적을 2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2351억원으로, 이는 3분기 연속 자체 최대 매출액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해당 분기 영업이익은 265억원(영업이익률 11.3%)으로 4분기 수익성 또한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 시설투자 및 물류비 증가로 인해 저조했던 이익률이 하반기에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서진시스템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 통신장비와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 구성에 성공하며 상장 이후 연평균 성장율(CAGR) 약 27%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