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중면역진단 기반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피씨엘(241820)이 지난 2월28일 송파구 문정동 경영 사무동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피씨엘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글로벌 체외진단기기(IVD) 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 을 선언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및 예방백신사업으로의 사업확대를 통해서 글로벌 매출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조직개편을 통한 책임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김소연 대표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와 바이오산업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의료 관련 서비스의 혁신 △체외진단 등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수출 지원 방안 △AI 등 디지털 기술을 의료서비스에 활용하는 방안 △관련 규제 완화와 법 재정 등 세부사안을 논의했다.
행사 참여 후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 초기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하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셨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마련하기로 정부부처가 협의를 진행한 만큼 바이오업계가 가지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오늘은 피씨엘의 창립 15주년이니 만큼, 피씨엘과 같은 핵심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을 글로벌 1조 매출 기업으로 키우는데 정부가 내수 시장부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피씨엘도 정부의 지원에 적극 부응해 내수를 발판으로 바이오산업 글로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