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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장관 "엄중한 상황…식품업계 가격 인상 자제" 요청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2.28 18:13:16
[프라임경제] "올해 상반기 중에는 식품업계가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 안정을 위해 협조해주길 바란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장관은 28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식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는 CJ제일제당(097950), 오뚜기(007310), 농심(004370), 롯데제과(280360), 오리온(271560), 풀무원(017810), 동서식품, 매일유업(267980), 동원F&B(049770), 삼양식품(003230), 해태제과(101530) 등 국내 주요 12개 식품업체가 참석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상반기 식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 연합뉴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격은 작년 5~6월을 최고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환율은 작년 10월 최고점 이후 다소 완화됨에 따라 최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가공식품 물가는 작년 12월부터 10.3%대의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 장관은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중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며, 업계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의 제조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확대,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추진하고 최근에는 콩·팥 직배가격을 올 6월까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정 장관은 "최근의 식품물가를 엄중한 상황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서민이 직접 몸으로 느끼는 식품물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등 최대한 물가안정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식품업체들은 물가안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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