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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BIO] GC녹십자·보령·이대서울병원 외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2.28 16:02:01
[프라임경제] 2월28일 제약·병원 및 바이오업계 소식. 

GC녹십자는 미국 신약개발업체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Catalyst Biosciences, 나스닥: CBIO)와 희귀 혈액응고 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산양수도계약(Asset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GC녹십자는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Marzeptacog alfa (MarzAA)'를 포함한 총 3개의 파이프라인을 인수하게 된다.

GC녹십자는 미국 신약개발업체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와 희귀 혈액응고 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에 대한 자산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 GC녹십자


'MarzAA'는 지난 임상 개발을 통해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아울러, 'MarzAA'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 환자들에게 투여 편의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이미 임상 개발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 인수를 통해 신약(First-in-class) 출시를 목표로 해당 임상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미국과 주요 선진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창립 초기부터 희귀 혈액응고장애 질환 중 하나인 혈우병에서의 원활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자체개발 의약품으로는 혈장 유래 방식의 치료제 '그린모노'와 유전자 재조합 치료제 '그린진에프' 등이 있다. 회사는 의약품 자체개발 역량 외에도 여러 파트너십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가는 등 다양한 희귀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누시바'(Nuceiva, 국내 제품명 나보타)가 선진국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를 통해 최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정식 출시했다.

북미·유럽 연합 미용 적응증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누시바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내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에볼루스는 현지 미용 의료 전문 유통사인 노비아(Novv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발매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중순부터 현지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DRG 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연간 시장 규모가 6900억여 원에 달하는 유럽 연합에서도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독일은 유럽 연합에서 가장 인구 수가 많은 국가인만큼 이번 출시는 누시바의 역내 점유율 확대를 위한 중요한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근당건강의 코스메틱 브랜드 '락토덤(Lacto-derm)'이 지난해 9월에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Wiggle Wiggle)'과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 손을 맞잡는다.

락토덤은 바디 워시 & 로션, 생보습제 제품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지난 해 9월 1차 스페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피크닉백과 보냉백을 한정판 굿즈를 선보였으며,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보냉백은 조기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올해에는 락토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 라인 제품들 (바디워시, 바디로션, 생보습제)과 일상생활에서도 촉촉한 바디케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바스(Bath) 컨셉의 발매트와 슬리퍼, 비치타월 등 한정판 스페셜 굿즈 3종을 개발했다. 한정판 굿즈는 씨케이디 공식몰, 올리브영, 11번가 등 각 유통 채널별로 혜택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게 한 것이 특징이다.

'락토덤 피부에 유익한 생보습 로션과 워시, 생보습제'는 유산균 명가 '종근당건강'의 밀도 높은 보습 포뮬러 초유락토™가 함유돼 피부 자극 없이 건강하고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것은 물론 민감성 피부 테스트까지 완료해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보령이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성분명 러비넥테딘)'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젭젤카는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PharmaMar S.A.)에서 개발한 항암신약으로 '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에 쓰인다.

보령이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주'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 보령


젭젤카는 'DNA 전사 억제를 통한 암세포 사멸', '종양 관련 대식세포(TAM, Tumor Associated Macrophage) 내 전사 활성 억제를 통한 암세포 증식·면역관문작용·혈관신생작용 억제'를 동시에 나타내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다. 젭젤카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고,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의료기관에 본격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미국에선 이미 2020년 7월에 발매가 이뤄졌다. 젭젤카는 미국 내 대표적인 소세포폐암 2차치료제로 자리잡아 지난해까지 535백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 소세포폐암 환자 중 40% 이상의 환자들이 2차 치료제로 젭젤카를 처방받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 2017년부터 보령이 젭젤카에 대한 판매 및 유통 독점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2차 이상 소세포폐암 치료제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젭젤카의 등장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실린 젭젤카 허가 근거 문헌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 기준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35%, 평균 반응지속기간 5.3개월, 매 3주 간격 1회 투여받는 투약 용이성, 관리 가능한 수준의 부작용과 같은 임상적 유익성으로 기존에 국내에서 사용되던 약물 대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젭젤카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유럽종양학회(ESMO, 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고 있는 치료제다.

한독이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구호와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5천여만원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 성금은 이번 달 1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사내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진행됐으며, 영업노조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한 식수 및 먹거리, 생필품, 난방용품 등 물품 지원과 피해 어린이 구조와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존 화장품 및 기능성식품 원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건기식 사업으로 넓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온과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사업 제휴 계약과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 뉴온에 약 10억 규모의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뉴온은 누적 2000만 팩 이상 판매된 다이어트 스테디셀러 '시서스 필다이어트' 판매기업으로 유명하다. 건강기능식품 및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10건 이상의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포도과 약용식물로 체지방 감소 효능을 갖춘 시서스를 포함해 유향나무에 추출해 해독과 혈액 순환 효능을 갖춘 보스웰리아추출물 등 복합물, 가자나무의 열매가 주원료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가자추출물 소재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뉴온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향후 트렌디한 건기식 소재 개발, 상품기획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0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후 본격적으로 건기식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사의 건기식 원료를 활용해 만든 '체감 샤프란' 등 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네슬레와 건기식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국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고 B2C 건기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먼저 면역, 수면개선, 체지방감소 등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개별인정형 소재들을 활용해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양사 보유 소재를 융·복합해 기능성을 확장한 신규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개발된 소재의 경우 현대바이오랜드가 생산하고 뉴온이 판매하는 방식의 공동 사업구조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양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를 자체 판매 채널을 통해 교차 판매하는 한편, 유산균·인삼·녹용과 같은 핵심 소재를 활용한 기획 상품을 개발해 현대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의 연구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패혈증 조기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인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에 특이결합하는 항체 2종에 대해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 JW생명과학

이번 특허는 'WRS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에 관한 것으로 WRS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기술에 대한 권리를 견고히 하는 데 목적이 있다.
 
WRS는 외부 물질에 의한 감염 시 이를 치료·방어하는 물질인 TNF-알파, 인터루킨-6(IL-6)보다 혈액에 먼저 분비되는 바이오마커다. 국제감염질환저널(2020년)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WRS는 기존 패혈증 및 염증 진단 바이오마커인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 IL-6보다 조기 발견 및 사망률 예측에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JW바이오사이언스와 큐어바이오 테라퓨틱스는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WRS에 반응하는 신규 항체를 발굴했다. 해당 항체는 WRS의 상위 단백질인 ARS(아미노산-tRNA 합성효소)를 비롯한 다른 단백질에는 결합하지 않고 WRS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한다. 이를 활용해 WRS 특이결합항체를 진단키트에 담아 패혈증 등의 감염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WRS 원천기술과 특이결합항체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특허 확보에 앞서 지난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으로부터 WRS 원천기술을 이전받아 2017년 한국, 2020년 미국과 일본, 2021년 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특허를 확보했다. 현재 WRS 특이결합항체 2종에 대한 특허도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에 각각 출원한 상태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본 항체가 포함된 패혈증 진단키트의 국내 허가를 진행 중이며 패혈증의 신속 진단을 위한 현장 진단장비를 포함하는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지난 22일 B관 2층 모아센터 앞에서 분만 2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만 2000건은 개소 이후 불과 4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자, 지난 2021년 12월 분만 1000건이 넘은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저출산 시대에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고령 산모를 포함한 고위험 분만 비율이 약 70%에 달해 고위험군 임산부와 신생아를 집중 치료할 수 있는 능력도 검증됐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가 개소 4년 만에 분만 2,000건을 달성한 것은 임산부의 출산과 산후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했기 때문. 대표적 예가 지난해 12월부터 이화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되고 있는 온라인 출산 교실 영상이다.

2022년 12월14일 모아센터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산전 관리 △무통분만 △임산부 관리 △출산 증상 △출산 체험 △산후 관리 △모유 수유 △신생아 관리 △신생아 목욕 등 총 10개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분만 건수가 늘어나고, 산모들의 니즈가 다변화됨에 따라 추후 84병동 산모 병상 확대는 물론 신생아실과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확대를 통해 임산부에게 최적의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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