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키움증권, 신용융자 이자율 최대 2.1%p 인하

오는 3월10일 신규 매수 체결분부터 적용 예정…"업계 최저 수준"

[프라임경제] 키움증권(039490)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신융융자 사용 기간별 이자율을 최대 2.1%p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키움증권의 일반 고객은 신용융자 사용시 기간별로 5.4%~9.3%의 이자율을 적용 받게 된다. 또한 우수 고객의 경우 4.9%~8.3%의 우대 이자율을 적용 받는다.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단기(1일~7일 기간) 신용융자 이자율은 7.5%에서 5.4%로 가장 큰 폭으로 낮아졌으며, △15일 이하 이자율은 8.5%에서 7.9%로 △90일 이하 이자율은 9.0%에서 8.7%로 △90일 초과 이자율은 9.5%에서 9.3%로 인하돼 국내 주식 시장점유율 5% 이상 상위 7개 증권사의 비대면 계좌 중 최저금리로 평가된다. 

변경된 신용융자 이자율은 오는 3월10일 신규 매수 체결분부터 적용 예정이며, 우대 이자율 적용 대상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