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7일 시간외에서는 무림페이퍼(00920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림페이퍼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9.92% 상승한 266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림페이퍼의 상한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20% 이상 증가했다는 실적 발표로 인해 향후 성장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무림페이퍼는 금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2.6% 늘어난 1조3991억3926만7000원, 223.1% 성장한 963억1178만8000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환율상승 및 연결회사의 펄프가격 상승으로 인해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림P&P(009580) 역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3.69% 상승한 4210원 강세를 나타냈다.
무림P&P도 금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6.1% 상승한 7741억360만1000원, 132.4% 증가한 682억9130만5000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