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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에프알, 올해 실적 작년보다 향상 가능성↑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지난해 4Q 영업이익 시장전망치 하회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02.23 08:02:33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3일 에치에프알(230240)에 대해 올해 실적이 지난해보다 향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 에치에프알

지난해 4분기 에치에프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 증가한 971억원, 4% 늘어난 169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하회했다. 이는 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해 반도체 수급 문제로 높게 구매한 원자재를 낮은 가격에 판매한 영향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치에프알 추천 사유는 지난해 괄목할만한 실적 향상 추세를 나타냈음에도 주가가 전혀 오르지 못했던 점"이라며 "그리고 올해 이후 장기 실적 전망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기에 최근 통신사 실적 규제 상황을 감안하면 5.5G 도입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에치에프알 멀티플 정상화 시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1분기 이후 이익 성장을 지속한다면 에치에프알의 주가는 올라야 정상이기에 투자 전략상 매수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국면"이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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