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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노조, 내달 총파업 돌입…쟁의행위 찬성 89%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1.27 17:18:39

© 골든블루


[프라임경제] 국내 위스키 업계 1위 골든블루 노동조합이 내달 총파업에 돌입한다. 

27일 골든블루 노조에 따르면 전날 파업 등 쟁의행위에 돌입할지 여부를 두고 벌인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9.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조합원들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긴급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면 파업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오는 30일, 31일은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다음 달 1일과 2일은 연차 소진 방식으로 총파업을 각각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2월3일에는 골든블루 서울본사 SB타워 앞에서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진행한다. 

골든블루 노조는 "이번 전면파업의 슬로건인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며 "온당하지 않은 권력에 굴복하지 않지 않을 것이고, 물러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골든블루 노조 파업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골든블루 노사는 성과급 지급률을 놓고 지난해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스무차례 가까이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올해 초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됐고 파업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골든블루 노조는 사측에 이전처럼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13% 수준으로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미 상반기 150%, 하반기 250%(비 노조원 대상) 상여금을 지급한 만큼 노조 측 제안을 수용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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