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의 모습.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휴 이후 이번 주 첫 거래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91.76p(-1.14%) 하락한 3만3910.8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2p(-0.2%) 내린 3990.97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5.96p(0.14%) 상승한 1만1095.11에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4% 가까이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6%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다우지수는 2.30% 뛰었다. S&P500지수가 장중 4000을 상회했지만, 2거래일 연속 4000 돌파 마감에 실패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마틴 루서 킹 주니어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주 초반 기업들의 실적 소식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32달러(0.4%) 오른 배럴당 80.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6달러(1.73%) 상승한 배럴당 85.92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7077.16,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35% 뛴 1만5187.07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는 0.12% 오른 7851.03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대비 0.42% 오른 4174.33에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