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런티어의 자율주행용 카메라 주요 장비. ⓒ 퓨런티어
[프라임경제] KB증권은 12일 퓨런티어(370090)에 대해 자율주행 차량의 대량생산 수혜와 자동차 전장향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퓨런티어는 지난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증가한 43억원, 적자지속인 3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임직원 증가로 인한 인건비 상승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이경은 KB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차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전장용 카메라 시장 성장에 대응해 카메라 업체들의 신규 투자와 관련 장비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며 "카메라 업체는 2025년 본격화될 자율주행 차량 양산과 카메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특히 자동차 전장향 매출 증가가 두드러질 수 있는 퓨런티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모바일 시장의 성장 둔화에 실적 영향이 제한적이며, 자동차 전장용 공정 장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퓨런티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