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9일 시간외에서는 한신기계(011700), 압타바이오(29378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신기계, 압타바이오는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8% 뛴 7050원, 9.91% 상승한 1만220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원전 관련주인 한신기계의 상한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2000MW 규모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우간다와의 원전 협력을 모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또 다른 원전 관련주인 보성파워텍(006910), 지투파워(388050), 에너토크(019990), 한전기술(052690), 한전산업(130660)도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7.77% 뛴 4090원, 4.83% 상승한 8680원, 4.95% 오른 1만1650원, 1.82% 상승한 6만1600원, 2.81% 오른 8770원을 기록했다.
금일 한수원에 따르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우간다 수도 캄팔라 등을 방문해 우간다의 신규원전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압타바이오의 상한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2상 계획(IND)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압타바이오는 금일 공시를 통해 "이번 임상을 통해 심혈관중재시술을 받은 환자 가운데 조영제 유발 급성신장손상을 겪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