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6일 시간외에서는 에코플라스틱(038110), 줌인터넷(23934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플라스틱, 줌인터넷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10.00% 뛴 3190원, 9.98% 상승한 3635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플라스틱의 상한가는 최근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협력사, 공업사 등에서 범퍼 부품 공급 차질로 인해 품귀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플라스틱은 현대·기아차의 1차 벤더사로써 범퍼를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현대차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범퍼를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줌인터넷의 상한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디지털 전략) 관련 조속한 후속 조치 실행을 위해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한다는 소식에 국책과제 수주 이력이 부각되며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줌인터넷은 지난 2020년 7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과제 중 하나인 데이터댐 구축과 AI 바우처 지원 사업 등에 주관사로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