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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최고 수준 사운드·완벽한 몰입감 경험"

좌석수 628석→295석으로 절반 이상 줄여…일반석 대신 컴포트 리클라이너 설치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3.01.04 12:48:46
[프라임경제] "수퍼플렉스에선 3시간 내내 높은 몰입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 수퍼플렉스의 영상과 사운드는 실제 영화 아바타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국내 최대 와이드 울트라 스크린, 최고 수준의 사운드, 독립된 부스, 인체공학 기술이 적용된 리클라이너.'

3일 방문한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의 '월드타워 수퍼플렉스'의 첫인상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수퍼플렉스' 상영관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2014년 수퍼플렉스 첫선을 보인지 약 8년 만이다.

롯데시네마는 지난달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 '수퍼플렉스' 상영관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 = 추민선 기자


처음 마주한 수퍼플렉스 상영관은 거대한 스크린으로 관객을 압도했다. 스포츠 경기장을 떠올릴 만큼 넓은 공간에 좌석수는 리뉴얼 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어느 좌석에서도 균일한 밝기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 커브와 틸트를 반영한 울트라 와이드 스크린을 갖췄다. 

또한 4K 듀얼 레이저 영사기 설치로 최상의 밝기와 화질을 구현하며 레이저 영사기 특유의 스펙클(레이저 빛 떨림) 현상 방지를 위해 국내 최다 쉐이커 장비(152EA)를 스크린 뒤에 설치함으로써 선명함을 끌어냈다. 듀얼 레이저 영사기는 일반 레이저 영사기 2배에 달하는 밝기로 최상의 밝기와 선명한 화질의 완벽한 컨디션으로 구현하며 온전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과 함께 좌석을 흔드는 사운드 역시 압도적이었다. 돌비 애트모스 음향 시스템 기반 서라운드 사운드에 최적화된 최신식 '돌비136패키지' 스피커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관객들에게 극강의 음질과 입체감을 고르게 전달한다. 

이러한 사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의 음향 전문가 3인의 자문을 받아 한차원 높은 사운드를 선보였다. 알피지코리아 최준혁 대표, 미디어큐브 김재경 대표, 오디오 믹싱 전문가인 블루캡 김석원 대표가 사운드 자문에 참여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수퍼플렉스 리뉴얼을 통해 기존 좌석 628석에서 절반 수준인 295석으로 줄였다. 많은 관객을 유치하는 것보다 소수의 관객이 더 넓고 편안한 공간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먼저 맨 앞줄은 빈백과 소파베드로 누워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일반석 대신 배치된 컴포트 리클라이너도 눈에 띄었다.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의 독립부스, 스윗스팟존에 설치된 무선충전기와 리클라이너. = 추민선 기자


직접 체험한 '스윗스팟존'은 덴마크 최고의 인체공학 기술이 적용된 럭셔리 리클라이너를 설치해 원하는 자세로 편안한 영화 관람이 가능했다.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측면 테이블과 무선충전기, 가방걸이를 마련한 세심함도 돋보였다. 

기존 발코니 형태의 2층 커플석 자리에는 독립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해당 부스에는 리클라이닝 쇼파와 함께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인 바워스앤윌킨스(B&W) 5.1채널 사운드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석 대비 영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었고, 실내용 슬리퍼와 물 등 어메니티(객실 내 비치된 비품)도 제공돼 편의성 또한 높았다.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는 팬데믹으로 축소된 영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이후 최신 영화를 집에서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영화관의 장점을 극대화한 특별관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점이기 때문이다.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롯데시네마가 지향하는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의 첫 시작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온전한 몰입이 가능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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