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년사] 이창근 다올證 사장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할 것"

"사업 위험 최소화에 중점 두고 리스크 관리체계 재구축해 나갈 것"

[프라임경제] 이창근 다올투자증권(030210)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변수들이 혼재돼 있는 상황을 철저하게 분석하면서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근 다올투자증권 사장. ⓒ 다올투자증권

이 대표는 "시장 회복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며 "기존 사업을 재정비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단기자금시장 불안이 정부의 시장안정화 정책으로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사업 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리스크 관리체계를 재구축해 나가겠다"며 "기존에 진행된 사업뿐만 아니라 향후 진행할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검토해 준비할 것이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도 힘쓸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적응해야 한다"며 "다올 가족 모두가 위기극복을 위해 한마음이 되어서 노력한다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회사의 비전을 임직원과 수시로 공유하고, 실질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