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LNP 제조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389470)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에 알코올·마약 중독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4'의 임상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IVL3004는 약물의 초기과방출(Initial burst) 없이 목표기간 동안 일정 농도의 약물을 안정적으로 체내로 방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인 IVL-DrugFluidic®(인벤티지랩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알코올·마약 중독 치료제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낮은 복약순응도와 약물 과방출로 인한 Hepatotoxicity(간세포독성)을 비롯한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매일 먹는 경구투여와 달리 월 1회 주사만으로 알코올·마약에 대한 의존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