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통신기기 핵심부품 전문기업 라이콤(대표이사 김성준)이 IBKS제1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IBKS제16호스팩(388790)은 22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 결과 라이콤과의 합병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주주총회에는 전체 지분 중 주주 38.17%가 참석해 100%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IBKS제16호스팩은 내년 2월 중순까지 합병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3년 2월14일이다.
1999년에 설립된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광통신기기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광 네트워크에서 초고속 다채널 시스템의 전송거리를 증가시켜주는 광증폭기를 개발, 국내 최초로 국산화와 대량생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