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가 메디클(대표 박세훈)과 국내 병원시장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랩지노믹스는 메디클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병원 시장에 대한 공동 사업을 시작한다. 메디클은 국내 최대 치과 프랜차이즈인 △훈치과 △서울니어치과 △서울열린치과 △서울참조은치과 등 치과브랜드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의료기기, 진료용품, 장비 등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이다.
랩지노믹스는 암 질병 관련 개인 유전자검사인 제노팩과 구강·장내 미생물검사 등의 개인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해당 병·의원에 공급하는 한편, 병원에서는 결과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해 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랩지노믹스는 개인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 기존 주비스 다이어트 등 피부과·성형외과와의 협력을 진행해으며, 개인 유전자 검사 뿐만 아니라 구강·장내 미생물검사로 국내 최초 치과 시장 진출에 나선 점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