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셀바이오(323990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 산하 의료기관과 현지 임상연구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박셀바이오는 빈그룹 산하 의료기관인 빈멕헬스케어시스템(Vinmec Healthcare System)과 △베트남 현지 임상연구 실시 등을 위한 협력 및 교육 지원 △새로운 항암면역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이다.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Vax-NK 플랫폼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인 Vax-CARs 플랫폼 △박스루킨-15(Vaxleukin-15)를 포함하는 동물용의약품 플랫폼 등에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이다.
박셀바이오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빈멕헬스케어시스템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이자 국내에는 '베트남의 삼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빈그룹 산하 의료기관이다. 베트남 전국에서 7개의 병원과 5개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두 곳에서 JCI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