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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큰 틀에 손안대고 추진 결론

새만금개발,'동북아 두바이' 목표로 조기추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07.21 12:55:32

[프라임경제] 참여정부에서 골격을 세운 혁신도시 계획이 큰 틀에서 변화없이 추진된다. 새만금 개발 등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마무리되다.

국토해양부는 지역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아이디어를 큰 변화 없이 차분하게 추진하고, 지방과 연결되는 교통망 확충을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을 21일 공개했다.

국토해양부는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의 보완책을 마련하고, 신성장동력으로 새만금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역 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추진해 지역 간 연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성장거점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우선 혁신도시는 큰 틀의 변화 없이 추진된다. 다만, 공기업의 민영화는 지방 이전을 조건으로 추진하고, 통폐합되는 기관의 입지는 지자체 간의 협의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조율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는 점은 혁신도시 추진이 당초 계획보다는 변화가 있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아울러 새만금을 '동북아의 두바이'로 육성하기로 하고, 사업기간을 당초 2030년까지에서 2020년까지로 10년 단축, 추진한다.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에 이어 신항만과 기존 군산공항 확장 등 국제공항 건설방안도 검토하기로 해, 전북지역 발전에 큰 에너지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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