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식투자는 누군가의 돈을 뺏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외국인, 기관, 개인 3주체로 나뉘어 있다. 저자의 생각은 이들 모두 서로의 돈을 뺏기 위해 여러 방법을 동원해 컴퓨터 앞에서 전쟁을 치른다고 인식한다.
이 책은 다윗인 개인이 골리앗인 외국인과 기관에게 돈을 뺏기지 않기 위해 전략을 제시한다. 책에서는 '치트키 1. 좋은 주식이 떨어질 때 기뻐하며 매수하라', '치트키 2. 주식은 도박의 속성이 있기에 짜릿한 쾌감을 이겨내라' 등 무려 56개의 치트키를 소개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겠지만, 주식 투자에 있어 기본을 잊지 말라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도 이 책에 대해 "지금 막 초보를 뗀 주린이와 어설픈 주식 중수가 읽으면 좋다"고 추천했다.
이 책을 통해 기본을 읽혔다면, 다음은 심화 과정으로 넘어간다. 예를 들어 △위험한 공매도로 개인이 수익 내는 법 △개인의 슬기로운 블록딜 대처 방안 등이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함은 개인이 주식투자에 있어 더 이상 외국인과 기관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책은 율도국이 펴냈고, 가격은 1만9000원.